공립유치원 사립유치원 차이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립유치원 사립유치원 차이점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립유치원 사립유치원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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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은 유치원 종류로 나뉩니다.

* 국립: 국가가 설립&경영하는 학교 (교육부 장관의 지도&감독)

* 공립: 지방자치단체가 경영하는 학교(교육감의 지도&감독)

* 사립: 법인&사인이 설립하는 학교(교육감의 지도&감독)

* 영어유치원: 유치원이 아닌 사설 학원의 개념

국공립 유치원은 국가가 설립, 경영하는 학교로 교육부 장관의 지도와 감독하에 이루어 집니다.

공립은 지방자치단체, 사립은 법인이나 사인(개인)이 설립하여 경영을 합니다.

영어유치원도 유치원인지 아닌지 헷갈리실 수 있지만 유치원이 아닌 학원의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영어유치원에 다닐 경우 학원의 개념이기에 가정보육 수당을 따로 받으실수 있으십니다. )

국공립 유치원( 단설, 병설의 차이 )

* 국립 유치원은 전국에 딱 세 곳이 있어요. 국가가 설립하고 경영하는 유치원으로 한국교원대, 강릉원주대, 공주대학교 사범 대학부 부설입니다.

공립유치원은 단설과병설로 나뉘게 됩니다.

단설유치원: 유치원을 단설로 운영, 원장=교육공무원

단설유치원 장점: 장점으로는 단독 건물 사용, 유아위주의 급식 및 활동실 운영, 학사일정도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어요.

단설유치원은 놀이터, 활동실, 보건실, 급식도 유아만을 위해 지어져 운영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학사일정도 단독으로 운영이 됩니다. 원장, 원감 모두 유아교육과 출신에 공립유치원 교사 출신이며, 정교사들 모두 임용된 교원 혹은 기간제 교사입니다. 단설 유치원의 단점으로는 들어가기 쉽지 않다는것 입니다. 경쟁률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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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설유치원: 초등학교 또는 중고등학교 부속 운영 원장=학교장

병설유치원 장단점: 초등학교 건물 한편에 작은 규모 건물 사용합니다. 초등학생 위주의 급식 운영, 학사일정은 초등학교 일정과 동일합니다.( 방학이 깁니다) 소속된 초등학교로 진학 시 적응속도가 빠르다고 합니다. 

통학차량은 운행하지 않습니다.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 건물 한편에 3~5학급 정도로 작은 규모로 함께 설립되어 있어요. 

대부분 초등학교 학사일정을 따르기 때문에 방학도 길고, 개교기념일 등 일정들이 초등학교와 동일하게 운영이 됩니다. 

급식도 초등학교 위주로 만들어지다 보니 유아들에게 맵거나 짤 수 있습니다.

병설유치원 원장은 초등학교 교장입니다. 초등학교교육과 출신이라 유아교육에 대한 인식이 부족할 수 있고, 초등학교도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지원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와 붙어 있다보니 바로 그 학교에 진학을 할 경우 아이가 적응을 하는데 편할 수 있습니다.

사립유치원

사립유치원: 단독 건물 사용 원장=유치원 원감 자격증 취득

사립유치원 장단점: 다양한 교구(한글,과학 등) 체험활동, 영어, 유아캠프 활동이 가능합니다. 국공립에 비해 교육비가 많이 듭니다. 차랑운행 가능합니다. 방학이 짧습니다.

사립유치원은 단독 건물을 사용하고 법인 또는 개인이 운영하기 때문에 유치원마다 강당, 수영장, 놀이터 등 부대시설의 특징도 다릅니다. 또한 숲이 있는 숲 유치원도 있어서 자연학습의 비중을 높게 산다면 숲 유치원도 많이 고려합니다.

사립유치원과 국공립유치원 모두 누리과정을 따르나 사립은 조금 더 다양하고 교구나 활동을 많이 하고 영어수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수업활동을 했으면 좋겠거나, 사교육을 하지 않고 유치원 수업만으로 초등학교 갈 준비를 하고 싶으시다면 사립이 더 좋을수 있습니다.

수업을 몬테소리 교구 위주로 하는 곳도 있고, 플레이 팩토 등 원의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사용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교구와 수업활동의 비중이 높을수록 유치원 원비 비중은 높을 수 있습니다.

사립유치원은 대부분 차량운행을 합니다.

그래서 거리가 조금 있더라도 보내고 싶으시다면 혹시라도 차를 놓쳤을 경우에는 직접 데려다주는 상황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거리도 중요하게 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사립유치원의 경우 급식비는 무상급식으로 정부 지원이 되서 평소에는 내지 않지만 방학기간 3주간은 지원이 안되서 방학동안 나가는 경우에는 따로 급식비를 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어유치원

영어유치원은 단독건물 사용, 상가건물에서 운영을 합니다. 학원개념이라 매달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어유치원 장단점, 원어민 교사의 비중이 높아 영어습득이 유리합니다. 유치원에 비해 소수 정예로 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아이 성향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보육시간이 짧고 숙제가 많으며 원비가 비쌉니다.

영어유치원은 단독 건물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상가건물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유치원이 아닌 학원 개념이며 영어유치원에 보낼 경우 매달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적인 지원이 없기 때문에 원비는 비쌉니다.

영어학습의 위주로 프로그램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원어민 교사의 비중도 높고 영어 습득이 일반 유치원 보다 빠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글이 느린 친구들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거나 잘 못따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일반 유치원으로 옮기는 친구들도 많다고 합니다.

일반 유치원에 비해서 숙제도 많으며,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연계 학습이 필요합니다. 영어 중점의 교육 위주라 보육이 조금 부족할 수 있는 반면 분위기나 체계 때문에 사립초등학교로 연계하는 경우 적응이 쉽다고 합니다. 부모님들 사이에서는 사립초등학교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시면 일반 유치원을 다니다가도 7세쯤 영어유치원을 다녀야 적응이 쉽다는 말도 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공립 , 사립유치원, 영어유치원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각자 아이의 성향에 맞춰 잘 고민하셔서 보내시길 바랍니다.